망상/민망한공개씨(단)
가사2
cronossesse
2011. 9. 18. 00:34
난 니가 뭐라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나 역시 말은 안했지만
역시 알아들을 수가 없어
분명히 내귀는 먹지도 않았는데
다른 말은 잘 알아들을 수 있는데
네말만 그래.
후렴- 왜인지 니가 하는말들은 하나같이 흥미가 없는걸까
둥둥 떠다니는 뜬구름보다도 더 지루할 뿐이야
내가 멍하니 있으면 나를 쓰레기로 매도하는 너자신을 먼저 반성해보렴
네말에는 설득력이 없다는 걸 알아뒀으면 좋겠어
지나가는 사람의 스타일에 한눈팔린 나를 변태로 몰아가지마
일차적인 이유는 딴사람의 스타일이 아닌
너의 말에 대한 감흥이 없는것이니까.
이런 나를 중2병이나 사회부적응자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돌이 아닌이상 거짓된 리액션을 치는것도
이제는 지쳤어 한계야 더는 못 참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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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사2를 가사1보다 훨씬 먼저 지었었다.